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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억을 팔았는데 주가는 51% 올랐습니다 | 9월 1주차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 TOP10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9월 1주차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 TOP10 요약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핵심부터 정리합니다. 보유 종목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라 있으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팔고 나가는 자금을 확인하면 더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코스닥 순매도 5위였던 피노는 외국인이 265억 원을 파는 동안 주가가 51.11% 올랐습니다. 3위 이오테크닉스도 290억 원 순매도를 맞았지만 주가는 11.17%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순매도 1위 알테오젠은 1,763억 원이 빠져나가며 9.84% 하락했습니다. 같은 ‘외국인 순매도’인데 결과가 정반대였던 셈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판 종목을 정리하고, 어떤 매도가 위험 신호이고 어떤 매도는 아닌지를 숫자로 구분해 드리겠습니다.

핵심 요약
① 기간: 2026년 8월 31일 ~ 9월 4일 (5거래일) · 코스닥 838.41 → 813.50 (-2.97%)
② 순매도 1위 알테오젠 1,763억 원 — TOP10 합계 4,141억 원의 43%
③ 바이오·제약 3종목에서만 2,552억 원 유출 (TOP10의 62%)

목차

  • 1. 이번 주 코스닥 시장 요약
  • 2.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 TOP10 (전체 표)
  • 3. 바이오를 팔고 반도체를 샀다
  • 4. 팔았는데 오른 종목 3가지
  • 5. 순매도를 읽는 세 가지 기준
  • 6. 자주 묻는 질문

1.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이번 주 코스닥 시장 요약

구분내용
직전 주 종가 (8/28)838.41
이번 주 종가 (9/4)813.50
주간 등락률-2.97%
주중 최저 종가790.21 (9월 3일)
마지막 거래일 (9/4)+2.95% 반등 마감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전체)+52억 원 — 사실상 중립

코스닥 지수 최근 3개월 주가 차트

▲ 코스닥 지수 최근 3개월 흐름

주목할 점은 코스닥 전체로 보면 외국인이 순매도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5거래일 합계는 오히려 52억 원 순매수였습니다. 아래 목록은 ‘시장을 떠난 자금’이 아니라 다른 종목으로 옮겨간 자금이라는 뜻입니다.

2.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 TOP10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거래일 누적 기준이며, ETF와 ETN은 제외했습니다.

순위종목명 (코드)9/4 종가주간 등락순매도 금액
1알테오젠 (196170)288,500원-9.84%1,763억
2HLB (028300)33,750원-6.25%523억
3이오테크닉스 (039030)443,000원+11.17%290억
4동국제약 (086450)21,600원+0.47%266억
5피노 (033790)10,200원+51.11%265억
6대한광통신 (010170)13,010원-9.08%251억
7에코프로 (086520)82,400원-8.65%234억
8우리기술 (032820)10,630원-15.03%199억
9서진시스템 (178320)33,650원-13.61%176억
10ISC (095340)182,000원+4.96%174억
TOP10 순매도 합계4,141억

9월 1주차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 상위 10종목 금액 그래프

▲ 종목별 순매도 금액과 같은 기간 주가 등락률

알테오젠 한 종목이 나머지 아홉 종목 합계(2,378억 원)의 74%에 해당합니다. 사실상 알테오젠 하나가 코스닥 순매도 순위를 만들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3.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바이오를 팔고 반도체를 샀다

업종 분류(WICS 기준)로 묶어보면 방향이 분명합니다.

업종종목순매도 합계비중
바이오 · 제약 · 헬스케어알테오젠, HLB, 동국제약 (3종목)2,552억61.6%
반도체와 반도체장비이오테크닉스, ISC464억11.2%
기타 (전기제품 · 통신장비 · 화학 · 방산 · 전기장비)피노, 대한광통신, 에코프로, 우리기술, 서진시스템1,125억27.2%

같은 주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산 10종목 중 8종목은 반도체 업종이었고, 그 금액은 3,011억 원이었습니다. 파는 쪽은 바이오, 사는 쪽은 반도체. 업종 간 자금 이동이 이번 주 코스닥의 성격이었습니다.

📌 용어 참고 – 섹터 로테이션
시장 전체의 자금은 그대로인데 특정 업종에서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수는 크게 움직이지 않는데 내 종목만 계속 빠지는 상황이 이때 나옵니다. 시장이 나빠서가 아니라 내 업종의 순번이 지나갔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수보다 업종별 수급을 함께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팔았는데 오른 종목 3가지

① 피노 – 265억 원 순매도에 주가는 +51.11%

TOP10 중 유일하게 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313만 주가 외국인 손을 떠났는데도 주가는 한 주 만에 절반 넘게 올랐습니다. 개인·기관 매수세가 외국인 물량을 압도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런 단기 급등 구간은 되돌림도 그만큼 빠르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② 이오테크닉스 – 290억 원 순매도에 주가는 +11.17%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9% 늘어난 종목입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구간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나와도 다른 매수 주체가 받아냅니다. 참고로 같은 업종의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테스는 오히려 외국인 순매수 상위였습니다. 같은 반도체 장비 안에서도 종목별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③ ISC – 174억 원 순매도에 주가는 +4.96%

순매도 금액이 TOP10 중 가장 작았고, 주가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순위표 아래쪽 종목일수록 매도 금액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지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5. 순매도를 읽는 세 가지 기준

이번 주 데이터에서 정리되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기준확인 방법
① 금액이 아니라 비중시가총액 대비 매도 규모를 본다. 같은 200억이라도 종목 크기에 따라 충격이 다르다
② 주가가 같이 빠졌는가순매도 + 주가 하락이 겹치면 매도 압력이 실제로 작동한 것. 이번 주 알테오젠, 우리기술, 서진시스템이 해당
③ 같은 업종이 함께 팔렸는가한 종목만 팔렸다면 개별 이슈, 업종 전체가 팔렸다면 섹터 로테이션

이 기준으로 보면 이번 주 실제 경고 신호는 바이오·제약 3종목입니다. 금액이 크고, 주가도 함께 빠졌고, 같은 업종이 나란히 팔렸습니다. 세 조건을 모두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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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상위 종목의 실적 & 공시 확인
수급이 빠질 때 실적을 봐야 합니다
알테오젠·HLB·에코프로 등 이번 주 순매도 상위 종목의 반기 실적과 주요 공시를 원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 실적 · 계약 · 공시
데이터 기준일 2026년 9월 4일
전자공시 원문 확인하기 →

6.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자주 묻는 질문

Q1. 기준 기간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2026년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5거래일 누적입니다. 순매도 금액은 5거래일 합산, 주가 등락률은 8월 28일 종가 대비 9월 4일 종가 기준입니다.

Q2. 외국인이 판 종목인데 왜 주가가 올랐나요?

주가는 외국인 혼자 결정하지 않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그보다 더 많이 사면 주가는 오릅니다. 이번 주 피노(+51.11%)와 이오테크닉스(+11.17%)가 그 사례입니다. 순매도 목록은 주가 예측표가 아니라 자금 흐름 기록으로 보셔야 합니다.

Q3. 알테오젠 1,763억 원 순매도는 얼마나 큰 규모인가요?

이번 주 코스닥 순매도 TOP10 합계 4,141억 원의 43%입니다. 나머지 9개 종목을 모두 합친 금액(2,378억 원)보다도 큽니다. 개별 종목의 매도 사유는 회사 공시와 관련 뉴스를 별도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Q4. 코스닥 전체로는 외국인이 순매수라는데 무슨 뜻인가요?

5거래일 합계로는 +52억 원 순매수였습니다. 이 목록에 있는 4,141억 원의 매도보다 다른 종목에서의 매수가 조금 더 컸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순매수 상위 10종목에만 4,066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돈이 시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종목을 갈아탄 것입니다.

Q5. 다음 주에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바이오·제약 업종의 매도가 이어지는지가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9월 4일에 나온 외국인 순매수 2,599억 원이 일회성이었는지, 아니면 방향 전환의 시작이었는지입니다.

마치며

10년 넘게 투자하면서 배운 것 중 하나는, 순매도 목록에서 진짜 무서운 종목은 1위가 아니라 ‘업종이 통째로 들어있는’ 경우라는 점입니다.

한 종목만 팔리면 그 회사의 이슈로 끝나지만, 같은 업종 서너 개가 나란히 팔리면 그건 시장이 그 업종의 순번을 넘긴 것입니다. 이번 주 바이오·제약 3종목 2,552억 원이 정확히 그 모양이었습니다.

반대로 피노와 이오테크닉스처럼 외국인이 파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누가 받고 있는지, 그리고 그 종목의 실적이 그 매수를 설명해 주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수급은 시작점이고, 결론은 항상 실적에 있습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많은 분석은 종목 분석 인덱스와 오늘의 증시 브리핑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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