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오른 날, 거래량은 석 달 중 가장 적었다 | SK하이닉스 주가

SK하이닉스 주가 핵심부터 정리합니다. SK하이닉스는 10월 1일 183만3,000원(+3.21%)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종가가 그날 거래된 가장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끝까지 사는 쪽이 우세했던 하루입니다.
그런데 거래량은 약 212만 주로, 7월 1일 이후 석 달(63거래일)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약 467만 주)의 45% 수준입니다. 주가는 올랐지만 손바뀜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6,971.35(+1.95%)로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고, 코스닥은 894.29(+4.48%)로 올랐습니다. 전날 미국 장 마감 뒤 나온 마이크론의 분기 매출(542억3천만 달러)이 시장 예상(510억7천만 달러)을 넘었고, 오전에는 9월 수출이 1,209억 달러(+83.5%), 그중 반도체가 603억 달러(+262.8%)로 발표됐습니다.
① 종가 183만3,000원(+3.21%) – 종가가 그날 고가, 코스피 거래대금 1위(3조8,119억 원)
② 거래량 약 212만 주 – 석 달 중 최소, 3개월 평균의 45%
③ 2분기 매출 79조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5,426억 원(영업이익률 76%) – 그런데 주가는 7월 1일보다 −28.4%
목차
- 시장과 어떻게 달랐나
- SK하이닉스 주가 현황과 주요 투자지표
- 석 달 동안의 종가 흐름
- 실적은 사상 최대, 주가는 석 달 전보다 낮다
- 같은 주가, 기준에 따라 PER 31배와 8배
- 반드시 확인할 리스크
- 자주 묻는 질문(FAQ)
시장과 어떻게 달랐나
코스피가 +1.95%인 날 SK하이닉스는 +3.21%로 지수보다 1.26%포인트 더 올랐습니다. 삼성전자(+2.79%), 삼성전기(+3.17%)와 함께 반도체·부품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끈 하루였습니다.
수급은 엇갈렸습니다. 코스피 전체로 보면 기관이 3,322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521억 원, 개인은 1조4,23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수와 대형 반도체주가 올랐지만 외국인 전체 자금은 빠져나간 날이었습니다(종목별 수급은 확인하지 못해 넣지 않았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현황과 주요 투자지표
| 구분 | 수치 |
|---|---|
| 종가(10월 1일) | 183만3,000원 (+5만7,000원, +3.21%) |
| 당일 고가 | 183만3,000원 (종가와 같음) |
| 거래량 | 211만8,161주 (3개월 평균의 0.45배, 시간외 포함) |
| 거래대금 | 3조8,119억 원 (코스피 1위, 시간외 포함) |
| 시가총액 | 약 1,328조 원 |
| EPS(최근 4개 분기 합) | 22만5,914원 |
| EPS(2025년) | 5만8,955원 |
| BPS | 17만1,751원 |
| PBR(오늘 종가 기준) | 10.67배 |
| 외국인 지분율 | 49.78% |
SK하이닉스 주가, 석 달 동안의 종가 흐름

석 달은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첫 구간은 7월의 급락입니다. 7월 1일 256만 원에서 7월 30일 132만2,000원까지 −48.4%가 빠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헤지펀드 마진콜에 따른 강제 매도와 유럽계 펀드의 기계적 매도가 겹쳤습니다.
둘째는 7월 31일 상한가입니다. 132만2,000원에서 171만8,000원으로 하루 +29.95%, 2009년 이후 처음 나온 상한가였습니다. 빅테크의 AI 투자가 이어진다는 실적 확인과 매도 물량 부담이 정리됐다는 관측이 함께 작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셋째는 8월 이후의 횡보입니다. 8월부터는 142만~186만8,000원 사이를 오갔고, 오늘 183만3,000원은 이 구간의 위쪽입니다. 다만 거래량은 9월 들어 꾸준히 줄었고 오늘이 석 달 중 가장 적었습니다. 7월처럼 큰손이 한꺼번에 움직이던 국면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실적은 사상 최대, 주가는 석 달 전보다 낮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 | 순이익 |
|---|---|---|---|
| 2025년 3분기 | 24조4,489억 원 | 11조3,834억 원 | 12조5,975억 원 |
| 2025년 4분기 | 32조8,267억 원 | 19조1,696억 원 | 15조2,460억 원 |
| 2026년 1분기 | 52조5,763억 원 | 37조6,103억 원 | 40조3,459억 원 |
| 2026년 2분기 | 79조3,187억 원 | 60조5,426억 원 | 93조9,226억 원 |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257%, 영업이익은 557%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76%였습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98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1년 영업이익(47조2,063억 원)의 2배를 넘었습니다. 회사는 D램과 낸드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올랐고 HBM·AI 서버용 D램·eSSD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실적이 발표된 7월 29일 주가는 140만1,000원으로 7월 1일보다 45% 낮았습니다. 이미 나온 실적보다 앞으로의 메모리 가격과 수요를 둘러싼 걱정이 주가를 더 크게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오늘 마이크론이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615억 달러(시장 예상 570억 달러)로 내놓은 것이 반도체주에 힘을 실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같은 주가, 기준에 따라 PER 31배와 8배
2분기 순이익(93조9,226억 원)이 영업이익(60조5,426억 원)보다 큰 점은 눈에 띕니다. 영업 외 수익이 크게 잡혔다는 뜻이지만, 그 내역은 확인하지 못해 여기서는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순이익이 반영된 4개 분기 EPS 기준 PER은 실제보다 낮게 보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반드시 확인할 리스크
- 메모리 가격이 주가를 좌우한다. 7월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두고도 한 달 만에 −48%가 빠졌습니다.
- 일회성 이익이 섞였을 수 있다. 2분기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33조 원 이상 많습니다. 반복되는 이익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거래량이 줄어든 상승이다. 오늘 상승은 석 달 중 가장 적은 거래량에서 나왔습니다.
-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에 가깝다. 49.78%로, 외국인 자금 흐름에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자주 묻는 질문(FAQ)
Q. 오늘 왜 올랐나요?
A. 전날 밤 마이크론의 분기 매출과 다음 분기 전망이 시장 예상을 넘었고, 9월 반도체 수출이 603억 달러(+262.8%)로 발표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함께 올랐습니다.
Q. 7월에 왜 그렇게 많이 빠졌나요?
A. 보도에 따르면 헤지펀드 마진콜에 따른 강제 매도와 유럽계 펀드의 기계적 매도가 겹쳤습니다. 7월 1일 256만 원에서 7월 30일 132만2,00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Q. PER은 몇 배인가요?
A. 2025년 EPS 기준 약 31.1배, 최근 4개 분기 EPS 기준 약 8.1배입니다.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어 기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Q. 거래량이 적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A. 주가가 오르는 동안 사고판 주식 수가 평소의 절반 이하였다는 뜻입니다. 큰 매수세가 몰렸다기보다 파는 물량이 적었던 날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주가·거래량·거래대금·투자지표는 2026년 10월 1일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이며 다음금융에서 조회했습니다(오후 4시 30분대). 거래량·거래대금에는 시간외 거래가 포함돼 있습니다. 3개월 차트는 같은 자료원의 일별 정규장 종가로 직접 그렸습니다. 분기 실적은 다음금융 재무 자료와 지디넷코리아 7월 29일자 보도, 7월 급락·상한가 배경은 관련 보도, 마이크론 실적은 서울경제·이투데이, 9월 수출은 머니투데이 10월 1일자 보도를 따랐습니다. 당일 장중 저가와 종목별 투자자 수급은 애프터마켓 값이 섞였을 수 있어 넣지 않았습니다. 2분기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이유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원자료: 다음금융 SK하이닉스 시세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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