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211%에서 절반 가까이 밀려 +66%로 끝났다 | 빅웨이브로보틱스 주가

빅웨이브로보틱스 주가 숫자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9월 29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공모가 1만8,000원에 시초가는 5만6,000원(+211.1%)이었고, 장중 6만 원(+233.3%)까지 올랐습니다.
종가는 2만9,900원(+66.11%)입니다. 공모가 기준으로는 크게 올랐지만, 시초가에 산 사람 기준으로는 하루 만에 -46.6%입니다. 같은 종가를 누가 언제 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기관 수요예측 1,109.37대 1, 일반청약 1,307.78대 1로 공모 단계부터 수요가 몰렸던 종목입니다. 그 수요가 첫날 가격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보겠습니다.
① 종가 2만9,900원(공모가 대비 +66.11%) – 시초가 대비 -46.6%, 고가 대비 -50.2%
② 수요예측 1,109.37대 1, 일반청약 1,307.78대 1 –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
③ 2025년 매출 207억 원·흑자 전환, 올해는 8월까지 영업손실 12.8억 원
목차
- 상장 첫날, 시장과 어떻게 달랐나
- 빅웨이브로보틱스 주가 현황과 주요 지표
- 공모 흥행과 풀리는 물량
- 실적: 올해 목표와 8월까지의 거리
- 반드시 확인할 리스크
- 자주 묻는 질문(FAQ)
상장 첫날, 시장과 어떻게 달랐나
이날 코스닥 지수는 +0.38%였고, 이 회사가 분류된 IT서비스 업종은 -1.23%였습니다. 같은 날 상장한 글로벌테크놀로지(+82.2%)와 함께 코스닥 거래대금 1·2위를 새내기 두 종목이 차지했습니다.
두 종목의 하루 모양은 달랐습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시초가(+111.5%)보다 높은 고가를 찍고 내려왔지만, 이 종목은 시초가부터 이미 +211.1%로 높게 출발해 고가(6만 원)가 시초가보다 7.1% 위에 그쳤습니다. 종가는 고가의 절반 수준입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주가 현황과 주요 지표
| 구분 | 수치 |
|---|---|
| 종가(9월 29일) | 2만9,900원 (공모가 대비 +1만1,900원, +66.11%) |
| 시가 / 고가 / 저가 | 5만6,000원 / 6만 원 / 2만6,500원 |
| 시초가 대비 종가 | -46.6% |
| 거래량 | 1,322만 주 (시간외 포함) |
| 거래대금 | 6,019억 원 (시간외 포함, 코스닥 2위) |
| 상장주식수 | 1,027만411주 |
| 시가총액(종가 기준) | 3,071억 원 (공모가 기준 1,849억 원) |
| 첫날 유통가능 물량 | 194만4,445주 (18.93%) |
| 환매청구권 가격 | 1만6,200원 (공모가의 90%, 상장 후 6개월) |

공모 흥행과 풀리는 물량
| 항목 | 내용 |
|---|---|
| 희망 공모가 범위 | 1만5,000원 ~ 1만8,000원 |
| 확정 공모가 | 1만8,000원 (범위 상단) |
| 기관 수요예측 | 1,109.37대 1 (2,255개 기관, 공모가 이상 제시 93.83%) |
| 의무보유 확약 비율 | 18.14% (신청 수량 기준) |
| 일반청약 경쟁률 | 1,307.78대 1 |
| 공모 주식 수 / 금액 | 160만 주 / 288억 원 |
| 주관사 | 유진투자증권(대표), 미래에셋증권(공동) |
공모 단계의 수요는 컸습니다. 다만 기관 신청 물량 중 의무보유를 약속한 비율은 18.14%입니다. 나머지는 상장 직후 팔 수 있는 물량이었습니다.
| 시점 | 누적 유통가능 비율 |
|---|---|
| 상장 첫날 | 18.93% (194만4,445주) |
| 10월 14일 | 21.97% |
| 상장 1개월 후 | 31.37% |
| 상장 3개월 후 | 40.70% |
| 상장 1년 후 | 48.28% |
이날 거래량(1,322만 주)은 첫날 유통가능 물량의 6.8배였습니다. 1개월 뒤에는 유통가능 비율이 31.37%로, 첫날보다 12.44%포인트 늘어납니다. 최대주주인 김민교 대표(46.66%)는 3년 의무보유입니다.
실적: 올해 목표와 8월까지의 거리
이 회사는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과 로봇 공급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마로솔, 여러 회사의 로봇을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운영합니다. 협동로봇·AMR·AGV 도입부터 구축, 유지보수, 자산 처분까지 맡습니다. 솔링크 관련 매출 비중은 2024년 10.2%에서 2025년 37.1%로 커졌습니다.
| 구분 | 매출 | 영업이익 |
|---|---|---|
| 2025년(연간) | 207억 원 | 흑자 전환 |
| 2026년 상반기 | – | -8.6억 원 |
| 2026년 1~8월(가결산) | 105.6억 원 | -12.8억 원 |
| 2026년 회사 목표 | 358.6억 원 | 18.1억 원 |
눈에 띄는 것은 마지막 두 줄의 거리입니다. 8월까지 매출이 105.6억 원인데 연간 목표는 358.6억 원입니다. 남은 넉 달(9~12월)에 253억 원, 1~8월의 2.4배를 채워야 목표에 닿습니다. 영업이익도 8월까지 12.8억 원 적자라, 목표 18.1억 원 흑자까지 30.9억 원을 메워야 합니다.
이 목표가 달성되는지는 연간 실적이 나와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모자금 227억 원 중 165억 원은 글로벌 진출·마케팅, 42억 원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쓸 계획입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주가, 반드시 확인할 리스크
- 시초가 대비 -46.6%로 끝났다. 첫날 시초가·고가 부근에서 산 투자자는 이미 큰 평가손실입니다.
- 올해 실적 목표와 현재 실적의 거리가 멀다. 8월까지 매출은 목표의 29.4%이고 영업손익은 적자입니다.
- 유통 물량이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1개월 뒤 31.37%, 3개월 뒤 40.70%까지 풀립니다.
- 의무보유 확약이 낮았다. 기관 신청 수량 중 확약 비율은 18.14%였습니다.
- 이익 규모가 작아 배수가 크게 흔들린다. 이익이 작으면 조금만 변해도 PER이 수십 배씩 움직입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주가 자주 묻는 질문(FAQ)
Q. 환매청구권이 있으면 손실이 없나요?
A. 공모주를 배정받은 일반청약자만 상장 후 6개월 안에 공모가의 90%(1만6,200원)로 주관사에 되팔 수 있습니다. 장에서 산 주식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Q. 공모가 대비 +66%인데 왜 손실을 본 사람이 많나요?
A. 시초가가 이미 +211.1%였기 때문입니다. 시초가 이후에 산 투자자에게 오늘 종가는 -46.6%입니다.
Q. PER은 몇 배인가요?
A. 상장 전 기준 2025년 EPS(93원)로 계산하면 수백 배가 나오지만, 상장으로 주식 수가 바뀌었고 올해는 8월까지 적자여서 의미 있는 비교가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넣지 않았습니다.
Q.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A. 로봇 도입 중개(마로솔)와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솔링크)가 두 축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솔루션과 북미 진출을 새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참고
주가·거래량·거래대금은 2026년 9월 29일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이며 다음금융에서 조회했습니다. 거래량·거래대금은 조회 시점(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시간외 거래가 포함돼 있습니다. 공모 결과·유통가능 물량·환매청구권·실적은 증권신고서를 인용한 언론 보도(CBC뉴스·한국데이터경제신문·로봇신문·더스탁)를 따랐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 금액과 2026년 상반기 매출은 보도 간 수치가 엇갈려 넣지 않았습니다.
원자료: 다음금융 빅웨이브로보틱스 시세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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