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브리핑 코스피 6,894.23 (+2.66%) | 2026년 9월 18일 국내·미국 증시 분석

오늘의 증시 브리핑
코스피 6,894.23 (+2.66%)
9월 18일 증시 브리핑 · 2026년 9월 18일 (금) 국내 마감 기준 · 미국·유럽은 9월 17일 현지 종가
9월 18일 증시 브리핑 핵심 3가지
- 젠슨 황 발언이 오늘 지수를 만들었다. 엔비디아 CEO가 18일 내년 칩 판매 2배 전망을 내놓자 SK하이닉스 +6.42%, 삼성전자 +3.37%로 반도체가 뛰었고 코스피는 +2.66%를 기록 중이다.
- 뉴스에 반응한 종목만 올랐다. 코스피 상승 407개 대 하락 463개. KB증권 리포트가 나온 삼성전기는 +4.36%, 파이프라인을 반환당한 오름테라퓨틱은 하한가로 정반대였다.
- 기관 3.2조 순매수, 개인 3.6조 순매도. 외국인은 4,481억원 순매수로 기관 편에 섰고 프로그램도 3,438억원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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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와 주식 영향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 오늘의 경제뉴스 | 주식에 미친 영향 | 관련 종목 |
|---|---|---|
| 젠슨 황 “엔비디아 내년 칩 판매 2배” |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분의 대부분을 만들었다 | SK하이닉스 +6.42% 삼성전자 +3.37% |
| 뉴욕증시, 금리 인상 충격 딛고 반등 | 필라델피아 반도체 +3.14%가 국내 갭 상승 출발로 이어졌다 | 코스피 +2.66% 코스피200 +3.02% |
| 일본은행, 기준금리 1.25%로 인상 | 장중 발표에도 코스피는 상승 폭을 지켰다 | 코스피 +2.66% 외국인 +4,481억 |
| KB증권 “삼성전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영업이익 전망을 컨센서스보다 40% 높게 제시, 목표주가 300만원 | 삼성전기 +4.36% |
| 美 SEC, 토큰화 주식 5년간 허용 | 24시간 주식 거래 인프라 관련주가 현지에서 먼저 반응했다 | 시큐리타이즈 +14.93% 로빈후드 +5.16% |
| 오름테라퓨틱, BMS가 후보물질 반환 | 임상 단계 유일 파이프라인이 사라지며 개장 직후 하한가 | 오름테라퓨틱 −29.96% |
1. 젠슨 황 “내년 칩 판매 2배” – 오늘 랠리의 방아쇠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18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한 스코틀랜드 AI 서밋에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많은 칩을 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는 이 발언을 장중에 그대로 받았다. 오전 9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181만9,000원(+4.24%), 삼성전자는 25만9,000원(+2.57%)이었는데, 마감에는 각각 +6.42%, +3.37%로 끝났다. SK하이닉스는 종가가 그날 고가와 같은 185만7,000원이었다. 장 마지막까지 매수가 붙었다는 뜻이다.
2. 간밤 뉴욕 – 금리를 올린 다음 날 오히려 올랐다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9월 17일(현지) 뉴욕 증시는 나스닥 26,418(+1.69%), S&P 500 7,638(+1.14%), 다우존스 51,778(+0.61%)으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연준이 전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직후다. 인상 자체보다 물가를 잡겠다는 신호가 확인됐다는 해석이 우세했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93%로 9bp 내렸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4% 뛰면서 국내 반도체주의 갭 상승 출발을 만들었다.
3. 일본은행도 올렸다 – 31년 만의 최고 금리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일본은행은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정책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발표가 국내 장중에 나왔는데도 코스피는 상승 폭을 지켰다.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금리를 올린 날 아시아 증시가 버텼다는 점이 오늘 장의 또 다른 특징이다. 엔 캐리 자금이 줄어들면 신흥국 증시에서 자금이 빠진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적어도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481억원을 순매수했다.
4. KB증권 삼성전기 리포트 – 컨센서스를 40% 올려 잡았다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KB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을 3조8,300억원(전년 대비 +33%), 영업이익을 6,601억원(+154%)으로 전망했다. 3개월 전 컨센서스 영업이익이 4,700억원이었으니 40% 높여 잡은 셈이다. 근거는 AI 서버용 MLCC와 FC-BGA 풀가동, 단가 인상, 제품 믹스 개선이고 미국 빅테크와의 MLCC 장기공급계약 3건도 함께 제시됐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0만원이다. 삼성전기는 이 리포트가 나온 날 +4.36% 올라 거래대금 코스피 3위(1조1,810억원)에 올랐다.
5. 美 SEC 토큰화 주식 허용 – 거래 시간의 벽이 흔들린다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미국 SEC는 17일(현지) 토큰화 주식을 5년간 허용하는 혁신면제(Innovation Exemption)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 증시 상장사 주식뿐 아니라 제3자가 토큰화한 주식도 거래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은 통보받은 뒤 30일 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보안 기반 스왑 같은 합성 토큰은 제외된다. 클래리티법이 상원에서 부결된 지 2일 만에 나온 조치다. 현지에서는 시큐리타이즈가 +14.93%($8.93), 로빈후드가 +5.16%($109.81) 올랐다. 24시간 거래가 현실이 되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매 환경도 함께 바뀐다.
6. 오름테라퓨틱 – 계약금은 남았지만 파이프라인이 사라졌다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BMS가 2023년 10월 기술이전받은 급성 골수성백혈병 후보물질 ORM-6151의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반환했다. 총 계약규모는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원)였고, 이미 받은 계약금 1억 달러(약 1,387억원)는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ORM-6151이 임상 단계에 있던 유일한 핵심 후보물질이었다는 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해 3만7,400원(−29.96%)으로 마감했다. 현금은 남고 성장 스토리는 사라진 경우다.
뉴스는 한국경제 코리아마켓 9월 18일자 기사에서 골랐고, 주가는 같은 날 장마감 기준입니다. 종목 언급은 뉴스와의 연결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오늘 주목할 종목 5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그날 거래대금·상승률·수급·업종 대비 이탈·개별 재료에서 눈에 띈 종목을 골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합니다. 매수 추천 목록이 아닙니다.
SK하이닉스000660
젠슨 황 “내년 칩 판매 2배” 발언에 +6.42%. 거래대금 7조9,864억 원으로 2위의 2.1배이고, 종가가 그날 고가와 같았다.
분석 보기가온전선000500
미 전력망 수주 기대에 +25.53%. 순이익은 2배인데 EPS는 줄어든 회사다.
분석 보기SK스퀘어402340
+7.04%로 본체 SK하이닉스(+6.42%)보다 더 올랐다. 지주사가 본체를 앞지른 날이다.
분석 보기KB금융105560
코스피가 +2.66% 오른 날 −2.40%. 거래대금 상위 10개 중 낙폭이 가장 컸다.
분석 보기오름테라퓨틱475830
BMS가 핵심 후보물질을 반환하며 −29.96% 하한가. 고가와 저가가 같았다.
분석 보기| 종목 | 종가(원) | 등락률 | 거래대금(억원) | 고른 이유 |
|---|---|---|---|---|
| SK하이닉스 000660 | 1,857,000 | +6.42% | 79,864 | 거래대금 코스피 1위, 종가=고가 |
| 가온전선 000500 | 327,000 | +25.53% | 4,261 | 미 전력망 수주 기대, 상승률 최상위 |
| SK스퀘어 402340 | 1,079,000 | +7.04% | 5,341 | 본체보다 더 오른 지주사 |
| KB금융 105560 | 174,900 | −2.40% | 1,896 | 지수 +2.66%와 반대로 감 |
| 오름테라퓨틱 475830 | 37,400 | −29.96% | 11 | BMS 후보물질 반환, 하한가 |
1. SK하이닉스 000660 – 하루 거래대금 7조9,864억 원
종가 185만7,000원, +6.42%. 거래대금이 코스피 1위로 2위 삼성전자(3조8,141억원)의 2.1배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내년 칩 판매 2배” 발언이 직접 재료였고, 지난 16일 로이터의 인텔 합작 검토 보도가 배경에 깔려 있다. 종가가 그날 고가와 같아 장 마지막까지 매수가 붙었다.
2. 가온전선 000500 – 오늘 가장 크게 오른 종목
종가 32만7,000원, +25.53%. 미국 전력망 수주 기대에 대한전선(+11.13%), LS(+7.07%)와 함께 움직였다. 하루 저가 26만2,000원이 전일 종가 26만500원보다 높아 장중 한 번도 전일 수준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다만 고가 33만3,500원에서 2.0% 밀린 채 끝났다.
3. SK스퀘어 402340 – 지주사가 본체를 앞질렀다
종가 107만9,000원, +7.04%로 코스피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률 1위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들고 있어 하이닉스가 오르면 순자산가치가 함께 오르는 구조인데, 오늘은 본체보다 0.62%포인트 더 올랐다. 지주사가 본체를 앞지르는 날은 지주사 할인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붙었다는 신호로 읽힌다.
4. KB금융 105560 – 시장과 반대로 갔다
종가 17만4,900원, −2.40%. 코스피가 +2.66% 오른 날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유일하게 큰 폭으로 내렸다. 금융 업종 지수 자체는 +0.26%였으니 업종과도 방향이 달랐다. 증권 −0.38%, 보험 −0.89%로 금융 계열 전반이 무거웠던 하루이기도 하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은행 수익성에 유리하다는 시각과 원화 약세가 부담이라는 시각이 같은 날 부딪힌 결과로 보인다.
5. 오름테라퓨틱 475830 – 지수가 올라도 개별 악재는 그대로다
코스닥 종목이다. 종가 3만7,400원, −29.96%로 하한가에 묶였다. 하루 고가와 저가가 모두 3만7,400원으로 같았으니 개장 직후 내려간 뒤 장 내내 움직이지 못했다는 뜻이다. BMS가 2023년 10월 기술이전받은 급성 골수성백혈병 후보물질 ORM-6151의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반환한 것이 원인이다. 이미 받은 계약금 1억 달러는 돌려주지 않아도 되지만, 임상 단계에 있던 유일한 핵심 후보물질이 사라졌다. 지수가 2% 넘게 오르는 날에도 개별 악재는 그대로 반영된다는 사례다.
다섯 종목은 그날 시장에서 눈에 띈 사례를 고른 것이며 수익률 순위나 추천 목록이 아닙니다. 시세는 9월 18일 장마감 확정 기준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코스피 · 6,894.23 (+2.66%)
| 구분 | 지수 | 전일 대비 | 등락률 |
|---|---|---|---|
| 코스피 | 6,894.23 | +178.82 | +2.66% |
| 코스피200 | 1,090.23 | +31.96 | +3.02% |
| 투자자 | 순매수 금액 | 성격 |
|---|---|---|
| 개인 | −36,315억원 | 차익 실현 |
| 기관 | +31,835억원 | 순매수 주도 |
| 외국인 | +4,481억원 | 순매수 |
| 프로그램 | +3,438억원 | 차익+비차익 합계 |
| 종목 | 현재가(원) | 거래대금(억원) | 등락률 |
|---|---|---|---|
| SK하이닉스 000660 | 1,857,000 | 79,864 | +6.42% |
| 삼성전자 005930 | 261,000 | 38,141 | +3.37% |
| 삼성전기 009150 | 1,388,000 | 11,810 | +4.36% |
| 삼성전자우 005935 | 196,100 | 6,833 | +1.45% |
| SK스퀘어 402340 | 1,079,000 | 5,341 | +7.04% |
| KB금융 105560 | 174,900 | 1,896 | −2.40% |
| 현대차 005380 | 365,000 | 1,866 | +0.55% |
| 삼성물산 028260 | 351,000 | 1,039 | −1.27% |
| LG에너지솔루션 373220 | 364,000 | 799 | −0.27% |
|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 1,398,000 | 454 | +0.14% |
거래대금은 백만원 단위 원자료를 억원으로 환산해 반올림했습니다. 종목 시세는 20분 지연 기준입니다.
코스닥 · 827.12 (+0.60%)
| 구분 | 지수 | 전일 대비 | 등락률 |
|---|---|---|---|
| 코스닥 | 827.12 | +4.94 | +0.60% |
| 투자자 | 순매수 금액 | 성격 |
|---|---|---|
| 개인 | +159억원 | 순매수 |
| 기관 | +349억원 | 순매수 |
| 외국인 | −509억원 | 순매도 |
| 프로그램 | +137억원 | 차익+비차익 합계 |
| 종목 | 현재가(원) | 거래대금(억원) | 등락률 |
|---|---|---|---|
| 주성엔지니어링 036930 | 205,500 | 1,809 | +0.74% |
| 원익IPS 240810 | 121,500 | 801 | +3.37% |
| 로보티즈 108490 | 306,500 | 649 | −1.13% |
| 심텍 222800 | 125,700 | 531 | −1.95% |
| 알테오젠 196170 | 253,500 | 526 | −0.20% |
| 에코프로 086520 | 81,100 | 398 | −1.46% |
| 리노공업 058470 | 69,600 | 362 | +4.82% |
| 에코프로비엠 247540 | 104,900 | 320 | +2.14% |
| 이오테크닉스 039030 | 453,500 | 281 | −1.95% |
| 레인보우로보틱스 277810 | 436,000 | 214 | +1.75% |
코스닥 거래대금 상위는 금액 기준 내림차순입니다.
미국증시 · 9월 17일(현지) 마감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S&P 500 | 7,638 | +1.14% |
| 나스닥 종합 | 26,418 | +1.69% |
| 다우존스 | 51,778 | +0.61% |
| 필라델피아 반도체 | 11,599 | +3.14% |
현지 마감 기준이며 한국시간으로는 9월 18일 오전에 확정된 수치입니다.
아시아·유럽 증시 / 환율·원자재·금리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NIKKEI 225 | 64,136 | +0.33% |
| 중국 상해종합 | 3,876 | −0.41% |
| 중국 심천종합 | 2,471 | −0.21% |
| 홍콩 항셍 | 24,604 | −0.44% |
| 독일 DAX | 25,717 | +0.70% |
| 프랑스 CAC 40 | 8,187 | +0.57% |
| 지표 | 현재 | 전일 대비 | 등락률 | 기준 |
|---|---|---|---|---|
| 원/달러 환율 | 1,380.72원 | +3.84 | +0.28% | 9/18 장중 · 전일 1,376.88원 |
| WTI 원유 | $101.51 | −0.92 | −0.90% | 9/18 · 전일 종가 $102.43 |
| 금 선물 | $4,393.80 | −5.90 | −0.13% | 9/18 · 전일 종가 $4,399.70 |
| 미 국채 10년물 | 4.93% | – | – | 9/17 종가 · 전일 대비 9bp 하락 |
아시아 지수는 현지 장중 또는 마감, 유럽·미국은 9월 17일 현지 종가입니다. 미 국채 10년물은 자료원에 따라 4.93~4.94%로 소폭 차이가 있어 구간으로 적었습니다.
업종별 등락 – 전기·전자 홀로 +4.46%
| 업종 | 등락률 | 업종 | 등락률 |
|---|---|---|---|
| 전기·전자 | +4.46% | 증권 | −0.38% |
| 제조 | +3.42% | 제약 | −0.46% |
| 비금속 | +1.16% | 부동산 | −0.47% |
| 금속 | +0.96% | 종이·목재 | −0.52% |
| 의료·정밀기기 | +0.82% | 오락·문화 | −0.58% |
| 건설 | +0.78% | 운송·창고 | −0.60% |
| IT 서비스 | +0.47% | 운송장비·부품 | −0.65% |
| 기계·장비 | +0.44% | 음식료·담배 | −0.74% |
| 섬유·의류 | +0.37% | 일반서비스 | −0.88% |
| 금융 | +0.26% | 보험 | −0.89% |
| 통신 | −0.08% | 유통 | −1.02% |
| 화학 | −0.18% | 전기·가스 | −1.02% |
오늘 장을 한 업종이 끌고 갔다
코스피 24개 업종 가운데 오른 업종은 10개, 내린 업종은 14개다. 지수가 +2.66% 오른 날인데 업종 숫자로는 하락이 더 많다. 전기·전자가 +4.46%, 반도체 비중이 큰 제조가 +3.42%로 앞의 두 자리를 채웠고, 3위 비금속은 +1.16%로 격차가 세 배 넘게 벌어진다. 지수 상승분이 어디서 나왔는지가 업종 표에 그대로 찍혀 있다.
금융은 지수는 올랐지만 대표주는 내렸다
금융 업종 지수는 +0.26%로 간신히 상승 쪽이었지만 KB금융은 −2.40%로 코스피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증권은 −0.38%, 보험은 −0.89%로 아예 내렸다. 금리 인상이 은행 수익성에 유리하다는 시각과 원화 약세가 부담이라는 시각이 같은 날 부딪힌 결과로 읽힌다. 업종 지수만 보고 개별 종목을 유추하기 어려운 하루였다.
업종별 등락은 한국경제 코리아마켓 업종등락(코스피 24개 업종) 장마감 기준입니다.
오늘 증시 분석
오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18일 오후 3시 30분 마감 기준 6,894.23으로 전일 대비 175.62포인트(+2.66%) 올랐다. 코스닥은 827.12로 +0.60%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코스피의 4분의 1 수준이다. 간밤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4% 뛴 것이 국내 대형 반도체주로 그대로 옮겨붙은 하루다.
지수는 올랐는데 오른 종목은 적다
코스피 상승 종목은 407개, 하락 종목은 463개로 하락이 더 많다. 그런데도 지수가 2% 넘게 오른 이유는 대형주 쏠림이다. 대형주만 담은 코스피200은 +3.02%로 코스피 전체(+2.66%)보다 0.32%포인트 더 올랐다. 지수 상승분의 대부분을 시가총액 상위 몇 종목이 만들어냈다는 뜻이다.
수급 – 기관이 3.2조 담고 개인이 3.6조 던졌다
코스피에서 기관은 3조1,835억원, 외국인은 4,48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6,315억원 순매도했다. 세 주체의 합이 정확히 0으로 맞아떨어져 집계 자체는 정합적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3,438억원 순매수로 기관 방향과 같았다. 개인이 반등 구간에서 물량을 넘긴 전형적인 차익 실현 장세다.
거래대금은 반도체 두 종목에 몰렸다
SK하이닉스 거래대금이 7조9,864억원으로 압도적 1위였고 삼성전자가 3조8,14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만 11조8,005억원이다. 주가도 SK하이닉스 +6.42%, 삼성전자 +3.37%, 삼성전기 +4.36%, SK스퀘어 +7.04%로 반도체·부품 라인이 일제히 강했다.
코스닥이 따라가지 못한 이유
코스닥은 상승 913개, 하락 686개로 상승이 조금 더 많다. 지수는 올랐지만 시장 전체가 오른 장은 아니었다. 수급에서도 외국인이 509억원 순매도로 코스피와 방향이 갈렸다. 거래대금 1위는 주성엔지니어링(1,809억원)으로 여기서도 반도체 장비가 앞섰지만, 에코프로·이오테크닉스 등은 오히려 내렸다.
간밤 미국 – 금리 인상 다음 날의 반등
9월 17일(현지)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나스닥 종합 26,418(+1.69%), S&P 500 7,638(+1.14%), 다우존스 51,778(+0.61%)이다. 연준이 전날 기준금리를 25bp 올린 뒤 나온 반등으로, 인상 자체보다 물가를 잡겠다는 신호가 확인됐다는 해석이 우세했다. 기술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아시아·유럽은 방향이 엇갈렸다
NIKKEI 225는 64,136(+0.33%)으로 소폭 올랐지만 중국 상해종합은 3,876(-0.41%), 심천종합은 2,471(-0.21%), 홍콩 항셍은 24,604(-0.44%)로 나란히 내렸다. 유럽은 독일 DAX +0.70%, 프랑스 CAC 40 +0.57%로 강세였다. 반도체 랠리의 수혜가 한국·대만·일본 쪽에 몰린 구도다.
환율·원자재 – 달러는 강하고 유가는 눌렸다
원/달러 환율은 1,380.72원으로 전일보다 3.84원 올랐다. 금리 인상 이후 달러가 강해진 영향이다. WTI 원유는 배럴당 101.51달러로 -0.90% 내렸고, 금 선물은 온스당 4,393.80달러로 -0.13% 소폭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93~4.94% 구간에서 전일 대비 9bp 내렸다.
정리 – 남은 관전 포인트
오늘 장의 성격은 명확하다. 반도체 대형주 주도의 지수 상승이고, 시장 전체의 체력이 좋아진 장은 아니다.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다는 점, 개인이 3.6조를 팔았다는 점은 뒤집어 보면 상승분이 얇다는 신호다. 기관은 마감까지 3조1,835억원 순매수를 지켰고 코스닥 외국인은 509억원 순매도로 끝났다. 다음 확인 지점은 이 대형주 쏠림이 다음 거래일에도 이어지는지, 아니면 오늘 팔았던 개인 물량이 돌아오는지다.
용어가 처음이라면
종목글에 자주 나오는 지표와 제도를 따로 정리한 글입니다.
시장별로 더 자세히 · 9월 18일 증시 브리핑
코스피·코스닥 수급과 거래대금은 국내증시 브리핑에서, 미국 3대 지수와 섹터 흐름은 미국증시 브리핑에서 더 깊게 다룹니다.
국내증시 브리핑미국증시 브리핑출처 국내 지수·투자자별 수급·상승하락 종목수·거래대금 상위는 한국경제 코리아마켓(2026-09-18 장마감 확정, 종목 시세 포함). 미국·아시아·유럽 지수는 한국경제 글로벌마켓의 9월 17일 현지 종가를 기준으로 했고, S&P 500·나스닥·다우 수치는 TheStreet 마감 기사와 교차 확인했다. 환율·WTI·금은 Investing.com 시세로 전일 종가와 함께 적었다. 미 국채 10년물은 자료원 간 4.93%와 4.94%로 갈려 구간으로 표기했다. 경제뉴스와 종목 연결은 한국경제 코리아마켓 9월 18일자 기사(젠슨 황 발언, KB증권 삼성전기 리포트, 美 SEC 토큰화 주식 허용, 오름테라퓨틱 후보물질 반환)를 근거로 했고 주가는 같은 시각 장중 기준이다. 업종별 등락은 코리아마켓 업종등락(코스피 24개)에서 장마감 기준으로 수집했다. 종목별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는 이번 회차에서도 확인하지 못해 제외했다. · 원자료: 다음금융 국내증시
